사진 편집이나 수정을 할때 누끼라고 하는 단어를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꺼에요. 누끼는 일본말에서 유래된 단어인데, 이는 일본어로 '빼다 혹은 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이를 바탕으로 피사체를 제외한 배경을 지우는(빼는) 것을 '누끼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런 누끼 작업은 원래 포토샵을 통해서 세밀하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요즘엔 이런 과정 없이 전용 어플 혹은 사이트를 통해서도 쉽게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누끼를 딸 수 있는 두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누끼따는 사이트
먼저 누끼를 따는 사이트 중에선 removebg라고 하는 곳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곳(바로가기)으로 들어가게 되면 영어로 되어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이대로 진행을 해도 상관 없지만 영어로 보는게 조금 힘든 분들은, 스크롤을 쭉 내리면 보이는 언어 설정에서 영어(english)를 한국어로 바꿔보시길 바랍니다.
그 다음에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파일을 업로드하면 됩니다. 이때 알아두면 좋을 할 내용이 있는데요. 올리는 이미지의 배경은 최대한 단순한게 좋으며, 피사체와 배경의 차이가 분명한 사진을 불러오는 게 좋습니다. 저는 그냥 아래에 있는 예제사진을 한번 눌러봤어요.
보면 원본사진에 배경만 사라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오른쪽에 있는 다운로드를 통해 이 결과를 받으면 됩니다. 원본 사이즈로 받고 싶은 경우엔 HD 다운로드를 누르면 될 꺼 같네요.
누끼따는 어플
그럼 어플은 어떤 것으로 하면 되는 걸까요? 이를 할 수 있는 앱 역시 다양한 게 있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 photoroom이라고 하는 어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안드로이드(바로가기), 아이폰(바로가기)에서 쓸 수 있어요.
초기 화면을 보면 밑에는 누끼를 딴 사진에 줄 수 있는 다양한 효과들이 보이며, 위쪽에 본인의 사진을 추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를(사진부터 고르기) 눌러서 스마트폰 내에 가지고 있는 이미지 파일을 불러와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임의로 한개를 가져와봤는데, 원본에 있던 바닷가 배경은 싹 없애고 사람과 동물만 딱 남겨서 보여주네요. 그를 바탕으로 오른쪽에 있는 메뉴를 선택하면, 흰색으로 되어 있는 배경을 다른 효과로 꾸밀 수도 있습니다. 이런 식에 수정이 다 끝났다면 우측 맨 위에 있는 버튼을 눌러서 이를 다운로드 하면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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