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벌써 작년 일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봤던 미스트롯이라는 예능이 있습니다. 여기서 진을 한 송가인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녀는 2012년 데뷔를 해서 활약을 하다가 이 프로그램에 나오면서 갑자기 엄청난 트로트 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명곡을 만들어 내면서 많은 분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그때 보여준 다양한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이를 한번 찾아봤습니다.
먼저 첫번째로는 미스트롯에서 나왔던 다양한 노래들입니다. 그녀가 여기서 보여줬던 단장의 미아리 고개나 비 내리는 영동교는 저도 지금 몇번씩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호소력이 상당히 짙은 목소리인거 같아요.
이런 그녀에 대해서 더 알아보니, 그녀의 어머니 송순단씨는 무형 문화재에 등록이 되어 있으며, 진도에 씻김굿 전수교육조교라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판소리를 전공해서 활약했다고도 합니다.
본격적으로 트롯트를 시작한건 앞에서도 이야기 했듯 2012년입니다.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 등의 노래로 처음엔 시작했는데요. 초창기에는 다른 트로트 가수처럼 그렇게 주목 받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 출연이 그녀에게 있어서 기회로 다가왔고, 요즘 젊은 층들이 보여주는 세미 트로트와는 다른 정통 트로트 느낌을 보여주면서 중장년층의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또 보면 알겠지만, 일반 가요 같은 종류도 상당히 호소력 있게 잘 부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미스트롯 본선 3차 행사미션에서도 소찬휘의 tears를 군인들 앞에서 맛깔나게 불렀던게 기억에 남네요.
이렇게 주목을 받고 있는 그녀의 다양한 히트곡과 행사 모습을 한번 봤습니다. 무대매너나 재치가 상당히 있는것 같습니다. 언제 들어도 사람을 집중하게 하고, 기분 좋게 만드는거 같네요.
이런 그녀는 작년 11월에 정식으로 1집 앨범을 발매하고 엄마 아리랑, 이별의 영동선 같은 곡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도 한번 들어봤는데, 송가인이 추구했던 정통 트로트 느낌 그대로 돌아온거 같아요.
또 송가인은 최근 기부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올해 1월에는 어린이를 위해 팬카페 일원들과 함께 2020만원을 기부하고, 얼마전에 발매한 디지털 싱글 화류춘몽 역시 수익금 전액을 코로나 치료에 기부한다고 하기도 해서 화제 되었습니다.
기타 사랑의 불시착 OST에서 활약하거나 다양한 콘서트 활동을 하면서 최근 지내고 있으며, 코로나 19로 인해 안타깝지만 취소가 된 콘서트도 여럿 있는것 같더라구요. 하루빨리 이게 종식되어서 좋은 모습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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